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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씨 귀국설 나돌아…거취 주목

김성준

입력 : 2005.12.23 06:54

섀튼 "공저자중 한명 자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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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우석 교수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김선종 연구원은 여전히 잠적해 있습니다. 귀국설이 나돌고 있지만 아직 피츠버그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피츠버그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김선종 연구원이 사는 피츠버그 의대 근처의 아파트는 취재진의 전화와 방문에 일절 응답없이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가족들 목소리가 간혹 들리는 것 외에 김 씨 본인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

김 씨는 내일(24일) 귀국설이 돌고 있지만 인천 공항행 항공편 어디에도 이름이 올라있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가 지난 16일 황 교수 논문 공동 저자들에게 공동 저자 가운데 누군가가 자살할 가능성을 경고하는 e-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섀튼 교수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공동 저자라면 피츠버그 대학에 있는 한국인 연구원 세 명일 가능성이 높아 김 연구원의 거취가 더욱 주목됩니다.

그러나 섀튼 교수 역시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피츠버그대는 오늘 황 교수가 지난 8월 발표한 스너피, 즉 개 복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츠버그 의대 공보 담당 : 스너피도 조사의 대상입니다. 거기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한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황우석 교수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논문을 올해 10대 뉴스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