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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후세인에 화학무기 사용죄 추가 요청

김흥수

입력 : 2005.12.22 14:09


이란은 이라크 특별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게 화학무기 사용죄를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마누세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1980년~88년 이란·이라크전 당시 화학무기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이 수용돼 있는 테헤란의 한 병원을 둘러본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후세인이 이 전쟁에서 이란군과 시민들을 향해 2백여차례의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면서 "이 병원의 희생자들이 바로 역사상 전례가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에 대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