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입되는 원료의약품 중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평가부 김동섭 부장은 열린우리당 이상경,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 주최로 21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한중 검역체계 개선방안' 세미나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발제문에 따르면 올 초부터 우리 정부가 시행중인 원료의약품신고제도 즉, DMF 시행 결과, DMF 대상 중국산 원료의약품 52개 품목 중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26개로 적합률이 50%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DMF 대상 221개 품목 중 152개가 적합 판정을 받아 69%의 적합률을 보인 한국에 비해 20% 포인트 가까이 낮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