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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과학 연구, 실수·기만 잦아"

김호선

입력 : 2005.12.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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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의 스캔들은 세계적 차원의 연구가 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연구 프로젝트와 논문을 게재하는 과학 저널이 5만 4천여개로 크게 증가하면서 여기에 실리는 연구결과 가운데 상당수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과 헬스-파트너즈 연구재단이 지난 6월 과학자 3천42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1은 모순된 사실을 무시하거나 데이터를 조작하는 등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에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또 서울대가 황 박사 연구결과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외부인, 특히 외국인 전문 과학자들을 조사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