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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상화하택'

입력 : 2005.12.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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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지금 화면에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되던 날 국회 본회장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만, 올 한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로 점철됐습니다.

교수신문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상화하택'을 선정했습니다.

교수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올라가려는 성향의 불이 위쪽에 있고 쳐지는 성향의 물이 아래쪽에 있어 서로 분열하고 갈라지는 모습을 뜻하는 것으로, 주역에 나오는 말입니다.

지난해 사자성어는 패거리를 지어서 상대방을 공격한다는 뜻의 당동벌이였는데, 올해도 사분오열의 혼란상이 개선되지 않은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