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사학법 지지-신입생 모집 거부' 갈등 확산

권태훈

입력 : 2005.12.20 13:18


개정 사학법에 대한 사학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교나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사학법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실천불교 전국승가회등 11개 진보성향의 종교단체들은 개정사학법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20일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기독교계 교사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도 개형방 이사 도입은 결코 건학이념을 훼손하지 않는다며 사학들의 일방적인 반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 사립중고교 교장회는 오전에 긴급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고교 소속 학교가 350개에 이르는 기독학교연맹도 오전에 대책회의를 갖고 신입생 모집거부 방침에 동조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토요일 개정사학법에 대한 대통령의 최종 결정시한을 앞두고 찬반 갈등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