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 노성일 이사장 등 공동저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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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사태 속보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오늘(20일)이나 내일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 등 공동저자들을 불러서 조사할 방침입니다.
원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어젯밤 자정 가까이 황우석 교수에 대해 이틀째 면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병천, 강성근 교수를 비롯한 주요 연구원들도 밤늦도록 집중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장소인 서울대 수의대는 사실상 폐쇄됐습니다.
외부인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 것은 물론이고, 연구원들조차 철저한 신분 확인을 거친 뒤에야 출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조사위는 황 교수팀 전원이 피 조사자 신분이라고 말해 검찰이나 경찰이 피의자 조사를 벌이는 수준으로 강도높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조사위는 황 교수 등 연구원들의 컴퓨터 본체를 넘겨받아 연구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황
교수의 연구실 출입도 제한하고, 줄기세포 배양실에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조사위는 그동안의 면담조사와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외부 공동저자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조사위 관계자는 이번 주 안으로 공동저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황
교수 논문 제출 이전에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실제로 있었는 지 여부는 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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