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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관 "일본 지도자들 언행일치 필요"

박진원

입력 : 2005.12.19 11:06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외교부 실국장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일수교 4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고 일본 지도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언행일치를 촉구했습니다.

반 장관은 "한일관계의 전진을 위해서는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실천의지를 가져야 함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자 한다"면서 "언행일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한일 우정의 해인 올해 독도,역사,야스쿠니 문제 등으로 정상 교류가 원만히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등 한일관계가 경색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장관의 19일 언급은 어제 한일수교 40주년을 맞아 아소 일본 외무장관이 과거사에 관한 한국인의 감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취지의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한 답변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