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논란이 복제연구 중요성 감퇴시켜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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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논란으로 줄기세포 연구가 위축되거나 후퇴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한국의 영웅이던 황우석 박사가 비틀거리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과학이, 과학 종사자의 정직성에 얼마나 크게 의존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관련연구의 후퇴를 경계하며, 조작논란이 줄기세포 복제연구나 미국내 치료용 복제연구의 중요성을 감퇴시켜서는 결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울대의 진상조사가 황 교수 연구의 유효성 여부를 가장 잘 가려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LA타임스는 한국인들은 조작 가능성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를 '국가적 비극'으로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 교수의 과거연구성과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은 황 교수의 접근법이 결국 유용한 치료법을 낳을 것으로 확신하고있고, 일부는 여전히 황 교수를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동안의 공방을 상세히 전하면서 많은 한국인들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한 대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인들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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