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줄기세포 존재여부 확인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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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보신 것처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갈음이 아주 빨라졌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조사대상이 될 사안들을 차례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처음에 만들었다는 6개의 줄기세포가 실제로 존재했는가입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밝혀져야 할 핵심은 맞춤형 줄기세포의 존재 여부.
줄기세포의 존재와 갯수를 둘러싸고 황우석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김선종 연구원의 진술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올 1월 초 곰팡이균에 의한 오염으로 줄기세포 6개가 모두 죽었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이 필요합니다.
냉동보관할 겨를도 없이 줄기세포들이 모두 오염돼 사라졌다면 줄기세포의 존재 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는 것이 과학계의 견해입니다.
이 때문에 과연 정말로 곰팡이가 줄기세포를 오염시켰을까에 대한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만들었다는 6개, 논문 발표후 만들었다는 3개에 대해서도 진상조사가 이뤄지게 됩니다.
줄기세포 전문가들은 두달만에 줄기세포 여섯개를 만드는
것은 힘든일일뿐 아니라 필요한 난자 100여
개를 확보하는것도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이후인데다 그동안 난자를 제공했던 미즈메디에서도 이 기간에는 난자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과학계 전문가들은 최초 줄기세포 확인을 위해서는 곰팡이균 오염과 난자 확보과정 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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