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안에서 비밀도청계획을 30여회 허용했다고 시인하고, 이런 내용을 폭로한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비밀 도청계획은 기밀 사항으로 다시는 9.11테러 같은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방어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대통령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며, 대통령으로 재직하는동안 이런 계획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한 고위 정보 관리는 부시 대통령이 9.11 테러 이후 36회 이상 비밀 도청계획을 승인했다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