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황 교수는 실험실에 예기치 못한 오염사고가 발생해 만들어놓은 맞춤형 줄기세포 6개를 지난 겨울에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교수는 이런 사실을 정부당국에도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황 교수는 맞춤형 줄기세포 실험실로 사용하던 서울대 가건물과 본관 실험실에서 지난 1월 9일, 심각한 오염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때까지 만들어놓은 맞춤형 줄기세포 6개가 모두 곰팡이균 등에 오염돼 더이상 살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심각한 오염사고가 동시에 발생해 이미 수립된 6개의 줄기세포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사정을 사고 당일 정부 당국에 보고했으며 미즈메디 병원으로 옮겨 복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이런 사정은 당일 즉시 정부당국에 보고하여 후속 대책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황 교수는 이에따라 안전사고에 대비해 미리 미즈메디 병원에 분산 보관해왔던 2번과 3번 줄기세포를 오염 사고 이후 돌려받았고, 이후 줄기세포 6개와 3개를 추가로 배양하는데 성공해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