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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의 오류를 둘러싼 책임 공방도 치열합니다. 노성일
이사장은 황교수가 논문 조작을 직접 지시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은 황 교수와 공동 발표한 올해 사이언스 논문은 가짜라고 털어놨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두 편의 논문이 지금까지 큰 자랑이었는데 하나는 가짜고 하나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노 이사장은 황 교수가 미즈메디 병원 출신으로 황 교수팀에서 일했던 김선종 연구원을 희생양 삼아 논문 진위 논란을 피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오히려 김 연구원은 자신에게 황 교수가 논문 조작을 지시했다고 털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논문이 모두 허위라는 겁니다. 네가 자진해서 한 것이냐 시킨 것이냐 물었습니다. 황 교수와 강성근 교수가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황 교수팀에서 김 연구원에게 2번, 3번 줄기세포 외에 나머지는 체세포만 주고서 줄기세포가 나온 것처럼 데이터를 조작하게 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공개했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둘로 나눠진 것을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조작은 황우석 교수 랩에서 한 것이고 너는 명령을 받아서 수행한 힘없는 연구원이구나.]
노 이사장은 황 교수가 김 연구원을 포함한 미즈메디 병원에 논문 조작의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강조해 협력자였던 황 교수와 갈라선 배경을 짐작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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