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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 '침묵' 속 대책 논의

권영인

입력 : 2005.12.16 00:10


<앵커>

이 시각 현재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병원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서울대 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인 기자! (네, 서울대 병원입니다.) 황 교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기자>

아직 황우석 교수는 이곳 서울대 병원 4층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황교수의 병실 앞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있지만 아직 황교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에 병실로 들어간 이병천 교수는 몇 시간째 병실 밖을 나서지 않은 채 공동저자인 백선아 교수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9시 20분쯤에 의료진이 황교수를 10분정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나왔을 뿐 그 밖의 출입은 완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황교수는 극도의 불안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처음으로 정신과 의사가 황교수를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노성일 이사장이 ´줄기세포 11개중 9개가 가짜다´라고 증언한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황교수팀은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 이사장은 황교수팀이 논의를 거친 뒤 내일 오전 이번 사태에 대해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