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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1인당 소득격차 15.5배"

정준형

입력 : 2005.12.15 15:49

경제 격차 해마다 심화…무역규모 '167배 차이'


지난해 남한의 1인당 국민소득이 북한의 15.5배에 달하는 등 남북한 경제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만4천여달러로, 북한의 914달러보다 만3천여달러가 많았으며, 이는 지난 2003년 소득격차 만천달러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국민총소득은 남한이 6천8백억달러로 208억 달러를 기록한 북한보다 32.8배나 높았고, 무역규모는 남한이 167배나 많았습니다.

인구 규모로는 남한 인구가 4천8백만명, 북한 인구가 2천270만명으로, 남북한 인구를 합치면 세계 18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남한의 경우 여자 백명당 남자가 101.6명으로 남자가 더 많은 반면 북한은 여자 백명당 남자가 96.7명으로 여자가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