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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종자 개량, 모계도 반영"

정준형

입력 : 2005.12.15 15:45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앞두고 정부가 한우 종자 개량에 나섭니다.

농림부는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육종농가 제도'를 도입하고 우수 암소 사육농가 열곳을 육종농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그동안 혈통 좋은 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을 한우 농가에 보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씨수소를 생산하는 암소의 유전능력도 동시에 평가해서 한우종자 개량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육종농가로 선정된 암소 사육농가는 유전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혈통좋은 수소와 교배시켜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농림부는 오는 2008년까지 해마다 우수 암소 사육농가 10곳을 육종농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육종농가에는 소 1마리에 10만원씩 관리경비를 지원해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