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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강추위…이달하순께 평년기온

공항진

입력 : 2005.12.14 10:35

중부·동해안 등 건조…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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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오늘(14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을 꽁꽁 얼린 매서운 추위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천안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영하 16.2도, 서울은 영하 9.1도를 기록했습니다.

남부지방에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 영하 5.6도, 부산은 영하 5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다만 바람이 약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영하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 영하 9도, 철원 영하 15도 등 오늘과 비슷한 강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주 초부터나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평년과 비슷한 겨울날씨가 이달 하순까지 이어지겠지만 1월 상순에는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강추위 속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 동해안, 그리고 영남지방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