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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산망 해킹 발원지 중 군부인 듯"

정명원

입력 : 2005.12.13 23:54


미국 행정기관과 산업계의 전산망에 침투하려는 조직적인 해킹의 근원지가 중국 군부인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 사이버보안 교육.연구기관인 SANS 인스티튜트의 팔머 소장은 해킹의 발원지가 중국 광둥성으로 추적되고 있으며 해킹에 동원된 기술이 군부 외의 다른 기관에서 나온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팔머 소장은 "이런 공격들은 일사불란한 기강을 갖춘 사람으로부터 비롯된다"면서 "군 기관이 아니라면 어떤 다른 기관도 이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머 소장은 그 근거로 해커들이 전혀 실수하지 않은 채 전산망을 드나들었고 지문을 남기지 않았으며 30분 안에 빠져나간 점 등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