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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도 추운데 수도관까지 얼어 터지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동파 사고, 후회하기 전에 간단하게 미리 막는 법, 정형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하 5도의 이하의 추운 날씨가 3~4일 가량 계속되면 수도관이 얼고, 계량기가 동파되는 일이 빈발해집니다.
따라서 복도식 아파트처럼 동파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량기 내부를 헌옷 등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봉해 찬 공기가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당 등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고,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해야 수도관이 얼지 않습니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 드라이기 등으로 서서히 가열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광천/서울
은평수도사업소 : 계량기에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게되면 계량이 내부의 플라스틱이 변형돼서 고장이 납니다.]
특히, 상습 피해 지역은 동결시 팽창되는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서울에서만
6천여 건의 동파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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