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NA 지문 검증, 일주일 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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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문에 대한 재검증에 착수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가 오늘(12일)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문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문에 대한 재검증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검증은 서울대가 주축이 되지만, 미국 피츠버그 대학 등 외부 인사들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노 처장은 말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 교내 전문가 중심으로...필요하면 외부 전문가도....]
서울대의 조사위원으로는 생물학 분야와 법의학 분야의 공신력 있는 교수10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재검증 대상은 올해 사이언스에 실린 줄기세포 사진이 중복됐다거나 DNA 지문 자료에 대한 의혹, 그리고 MBC PD 수첩측이 제기한 줄기세포 자체가 가짜라는 의혹입니다.
재검증 과정에서 줄기세포의 존재가 의심스럽다면, 줄기세포 배양을 재연하는 절차를 밟을수도 있다고 서울대측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줄기세포 배양을 제외한 사진이나 DNA 지문 검증은 1주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일단 사이언스에 제출된 논문 데이터와 황교수측이 제공할 실험일지 등을 비교 분석한 뒤, 보다 구체적인 재검증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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