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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 종업원 의보혜택 감축 합의"

표언구

입력 : 2005.12.12 09:28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종업원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을 일부 줄이는 데 노조측과 합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미국 자동차 업계가 대규모 감원과 공장 폐쇄, 비용 절감 등의 자구노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드 자동차도 종업원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을 일부 줄이는 데 노조측과 잠정합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합의는 지난 10월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와 전미자동차노조 사이의 합의와 비슷한 것으로 그동안 의보비용 부담을 거의 하지 않던 현 종업원과 은퇴자들에게 비용부담을 더 하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드와 GM측은 그동안 미 정부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경쟁 업체는 의보부담을 정부가 일부 대신 지는 데 비해 미국은 전적으로 회사가 짐으로써 경쟁력이 약화됐다고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