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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줄기세포 진위' 재검증 나선다

안영인

입력 : 2005.12.12 06:43

기자회견 통해 재검증 시기·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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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재검증 결정은 외국 기관을 통해 먼저 검증 받을 수 있다는 우려, 그리고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황 교수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이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갖기로 한 것도 재검증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가 직접 재검증을 실시합니다.

서울대는 어제(11일) 정운찬 총장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 황 교수님팀에서 학교 차원에서 조사를 해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대책회의를 한 거죠.]

서울대는 오늘 황 교수로부터 정식 자체조사를 요청 받은뒤 자료를 제공받아 학내 전문기관에 검증을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우선 실험실 일지와 줄기세포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줄기세포 만드는 과정 재연과 함께 줄기세포에 대한 DNA 검증작업까지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재검증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