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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대표, 자위대 확대·개헌 등 적극 주장

표언구

입력 : 2005.12.11 14:10


미에하라 세이지 일본 민주당 대표가 첫 미국 방문에서 자위대의 활동과 능력 확대와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헌법개정 등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에하라 대표는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설에서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 주변의 해상교통로 방어에 일본도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헌법개정과 자위대의 활동, 능력확대가 필요할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3국의 미사일 발사 등 일본에 직접 위기가 미칠 경우 헌법상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집단자위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헌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에하라 대표의 이런 발언은 집권 자민당보다 한발짝 더 나간 내용들로 마에하라의 발언이 전해지자 자민당 인사들이 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