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두번째 휴일인 11일 수원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를 밑도는 등 쌀쌀한 날씨속에 경기도내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내장객들로 종일 붐볐다.
이날 7면의 슬로프를 전면 개방한 이천 지산리조트에 6천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린 것을 비롯해 포천 베어스타운과 용인 양지리조트, 남양주 천마산리조트 등 도내 스키장마다 1천∼2천여명이 입장,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겼다.
또 이번 주말부터 개장한 용인 에버랜드와 과천 서울랜드, 포천 산정리조트 등 3개 눈썰매장에도 가족단위 내장객들이 몰려 은빛 설원을 누비며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양평 용문산에 1천500여명이 찾는 등 수원 광교산과 의왕 청계산 등 도내 유명산에도 겨울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들어 행락차량이 돌아오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흥-죽전 11㎞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만종분기점-강천터널 24㎞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일직-금천 4㎞구간 등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혼잡이 빚어졌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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