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연구원 인터뷰 내용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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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 세포 연구와 관련해 MBC PD수첩팀에게 중대한 증언을 했다는 김선종 연구원의 인터뷰 녹취록이 유출됐습니다.
도대체
이 중대 발언의 진실은 무엇인지 또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이 오늘(10일) PD수첩의 김선종 연구원 인터뷰 내용이 실린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한학수
PD는 사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한 PD가 4번 줄기세포 사진의 조작여부를 묻자 김 연구원은 사진을 많이 만들었다고만 대답합니다.
누구의 지시냐고 묻자 김 연구원은 황우석 교수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2개 줄기세포 라인을 11개로 늘린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실제로 만들어진 줄기세포가 여러 라인 있었다면서도 부담을 느낀다는 애매한 대답을합니다.
프레시안은 이 내용이 당초 PD수첩팀이 언급했던 김 연구원의 '중대발언'일 것 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지난달 말 YTN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김선종
연구원 : 2번, 3번 그림을 가지고 사진을 만든 것은 사실이고 보통 관례상 가장 좋은
그림을 선택하시고 그 그림으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게 관례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신이 사진을 많이 찍은 것은 일상적인 작업과정의 하나일 뿐 '조작'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결국 PD수첩의 녹취록이 유출되면서 사진조작의 진실을 둘러싼 양측의 엇갈리는 주장은 다시 한 번 누구
말이 맞느냐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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