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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단지 방문

양만희

입력 : 2005.12.10 18:58

노 대통령, 기업인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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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동남아 순방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0일) 말레이시아의 한국 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현지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콸라룸푸르에서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말레이시아 근로자들이 반갑게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맞았습니다.

삼성의 네 개 법인을 중심으로 4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세렘반 지역의 기업 단지에선 현지인 7천명 가량이 일하고 있습니다.

현지 국내총생산의 1.5%인 18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점을 노 대통령은 높게 평가했습니다.

어제(9일) 한·아세안 통상 장관들은 내년 체결 예정인 자유무역협정에서, 쌀을 포함한 40개 품목을 자유화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일본의 아소 외무장관을 만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롯한 역사 문제 때문에, 이번에 한·중·일 정상들이 만나지 못하게 됐다"고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은 이 곳 동포들을 만나 격려하고, 월요일부터 아세안 등을 상대로 다자 외교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