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사흘째 국빈 방문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콸라룸푸르 근처 세렘반 지역에 있는 한국 투자기업 단지를 둘러봤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경제에 크게 기여하면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쌓아 가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세렘반의 한국 투자기업 단지는 삼성의 네개 법인과 협력 업체 등 40여 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외국인 기업들 가운데 투자 규모에서 가장 큰 단지입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8억 달러를 기록해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의 1.5%, 수출의 0.8%를 차지했으며 현지인 7천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