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은 파업 사흘째인 9일 오후 3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재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재협상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경고 속에서 벌이는 최후교섭이 될 것으로 보여 노사 양측이 수정안 제시 등 극적 타결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노사 양측은 전날 협상에서 노조측이 기본급·비행수당 각 4.5% 인상을 요구하는 수정안 제시했으나 사측이 기본급 2.5% 인상안을 고수해 결렬됐다.
이날 협상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사측은 서용원 인재개발관리본부장(전무)을, 노조측은 서용수 정책실장을 각각 대표교섭위원으로 노사 5명씩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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