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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 전 큰 눈이 내렸던 전북 서해안 지역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랐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복구작업도 순조롭지 못합니다.
전주방송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축사 한 쪽의 지붕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오늘(8일) 새벽에 붕괴된 것입니다.
[한민상/축사
주인 : 축사가 완파가 되어 버리고 옆에 있는 소들이 놀라서 현재까지 지금 밥을 안먹고 있어요.]
비닐하우스도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지난 번 폭설때는 간신히 버텼지만, 이어진 큰 눈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전북 서해안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라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지난 번 눈 피해에 대한 복구작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각 시군은 오늘 군인과 경찰, 공무원을 동원해서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일단 중단했습니다.
[정갑용/피해
농민 : 복구를 한다해도 눈이 계속 오니까요, 헛수고이고, 어차피 눈이 다 그치고 녹아야만이 복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고...]
복구작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려서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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