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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 "온몸으로 막겠다"

신동욱

입력 : 2005.12.08 16:06

[사립학교법 갈등 격화]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민주당, 민주노동당과 함께 공동안을 만들어 내일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은


[사립학교법 갈등 격화]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민주당, 민주노동당과 함께 공동안을 만들어 내일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은 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국회 파행이 예상됩니다. 또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해 종교단체와 사학재단도 완강하게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은 보-혁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대한 항공 조종사 노조가 어제 밤 자정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오늘 아침부터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측은 대체 항공편등을 마련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연말 항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특히 국제 화물 운송의 비중이 커서 경제적 손실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은 임금 인상 폭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긴급 조정권 발동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콜 금리, 전격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인 콜 금리를 3.5%에서 3.75%로 0.25% 포인트 전격 인상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이후 두달만입니다. 이번 조치는 경기회복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강남을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견제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콜 금리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금리 추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음주 단속 경찰관 사망]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단속 차량에 1.6킬로미터를 끌려가다 결국 숨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수원에서 승합차 운전자 44살 김모 씨가음주 단속을 벌이던 32살 김모 경장을 차에 매단 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김씨는 2킬로미터 가량을 전속력으로 질주하다 중앙 분리대와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김 경장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달아나려던 김 씨는 뒤따라온 택시 운전기사와 격투 끝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쪽방 시리즈, "너무 추워요'] [황우석, 회복 늦어져] [서해안 폭설] [북한인권대회 개막] [위기의 미 항공사] [ 암전이의 비밀 밝혔다]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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