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8일 콜금리 0.25% 인상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에서, 내년부터는 체감경기와 경기 양극화 문제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총재는 고유가와 반도체값 하락
등 악화된 교역조건이 내년에는 호전되면서 국민들의 실질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총재는 우리 경제는 가계불황, 기업호황의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통화정책은 전체 경제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면서 금리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안정세를 보이는 소비자 물가가 내년 하반기에는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고, 아직까지 시중에 풀려있는 부동자금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금리인상이 이런 문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