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민노당의 사학법 개정 추진 방침과 관련해, "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몸으로 막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개방형 이사제 도입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핵심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이런 법안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다든지 수적 우세로 무모하게 밀어붙인다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대표는 또 우리당의 종부세법 표결처리와 관련해, "협상하자 해놓고는 이런 식으로 기습적으로 숫자로 표결해 버리면 야당이 존재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야당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리 한다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