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번째...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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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6천미터에서 탐사작업을 벌일 수 있는 심해 무인잠수정을 세계 4번째로 우리나라가 개발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개발에 성공한 심해 무인잠수정 '해미래'입니다.
앞부분에 달린 유압식 로봇팔이 알루미늄 캔을 집어듭니다.
이런 방식으로 이 무인잠수정은 6천미터 깊이 바닷속에서 로봇팔을 이용해 시료채취 등 탐사활동을 벌입니다.
우리 해역은 물론 우리나라가 개발권을 갖고있는 태평양 해역에서도 해양자원 탐사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심해 무인잠수정 개발은 미국과 일본·프랑스에 이어 세계 4번째입니다.
특히 수중카메라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 모두 독자적인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무인잠수정 시장은 세계적으로 1조원대에 이르며, 6천미터급 무인잠수정의 가격은 2백억원 정도입니다.
[오거돈/해양수산부
장관 : 심해탐사장비에 대한 수입을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제품의 수출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무인잠수정 개발로 심해 자원 탐사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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