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방송중단 결정…사실상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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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와 관련해 MBC 최문순 사장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PD수첩은 방송중단이 결정됐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MBC 최문순 사장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최 사장은 어제(7일) 임원회의에서 우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2월 주주총회에서 평가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일 대국민 사과문 발표이후 경영진 책임론이 거론되는 때 나온 말이어서 주목됩니다.
MBC는 어제
PD수첩의 방송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언제까지 중단하겠다는 조건부 중단이 아니어서 사실상 폐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 관계자
: 아침에 결정됐어요. 어떤 프로그램이 방송될지 결정 안돼 무기한이란 얘기죠.]
이로써 M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15년 동안 장수를 누려왔던 PD수첩은 660회를 끝으로 중도하차의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한편 PD수첩팀이 황우석 연구팀과 줄기세포 검증 샘플을 주고받는 계약서 작성과정에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형태 이사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대주주가 제작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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