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쫓아온 택시 기사에게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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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7일)밤 수원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음주운전 차량에 끌려가다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만취한 이 40대 운전자는 경찰관이 차에 매달려 있는데도 시속 백KM가 넘게 차를
몰았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쯤 수원시 오목천동의 한 도로, 승합차를 몰고 가던 44살 김 모 씨는 음주 단속에 걸리게 되자 경찰관을 옆에 매단 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약 2킬로미터를 계속 내달리다 중앙 분리대와 부딪쳤고 이 때 32살 김태경 경장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미친 듯이 달리던 승합차는 다른 차량 2대와 부딪친 뒤에야 멈춰섰고, 김 씨는 달아나려다 뒤따라온 택시 운전기사에게 붙잡혔습니다.
[조성일/택시운전사 :
제가 볼 때는 시속 백에서 백십킬로 됐고요. 경찰관은 운전대에 매달려 간거죠.]
김 씨는 술에 잔뜩 취해 있었습니다.
[김 모씨/운전자 : 면허가 무면허라...그전에도 음주(음주전과)가 또 있었고..]
경찰은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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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서울 수유동의 한 주상 복합건물에서 30살 이 모 씨가 몸에 불을 붙인 뒤 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이 씨는 우울증을 앓아 왔는데 이걸 비관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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