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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대학생들이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은 미국측의 이런 시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흥사단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봤더니, 누가 통일을 가로막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미국을 꼽았습니다.
그 다음이 북한, 그리고 일본의 순이었습니다.
북핵 문제도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 때문이라는 답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북한이 위협적인 대상이라는 응답은 31% 정도에 그친 반면, 협력
대상이라는 응답은 54%였습니다.
그렇지만 주한 미군 주둔에 대해서는 61%가 '필요하다'고 답해서
모순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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