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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병실 공개…"수면장애·피로 심각 "

김수형

입력 : 2005.12.07 16:57

다음주 중 연구실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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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황우석 교수가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수면 장애와 극심한 피로로 초췌한 모습이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수형 기자! (네, 서울대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모습이 공개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오늘(7일) 황우석 교수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황교수가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야윈 얼굴에 덥수룩한 수염을 한 황 교수는 기력이 떨어져 누워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밥 대신 죽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고 영양제 주사를 맞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습니다.

병실은 3평 남짓한 1인실이며 전담 의사 2명이 황 교수의 치료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수면장애와 극심한 피로로 인해 탈진해 일주일정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성명훈 교수/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 짧은 기간동안 상당히 많은 체중이 감소했습니다. 의욕도 상당히 쇠하여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주치의인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황교수가 식사를 거의하지 못해 최근 체중이 10Kg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는 어제 오후 서울대 병원 줄기세포 허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어젯밤 늦게 입원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원으로 황교수의 연구실 복귀는 다음주나 되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