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이 책가방을 바르게 메지 않으면 어깨와 등을 다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책가방 무게를 줄여 등 위쪽에 오도록 하되, 가방끈을 넓게 해서 양쪽 어깨에 걸쳐 무게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일반적으로 자기 체중의 22%에 달하는 책가방을 메고 다닌다면서, 가방 무게가 체중의 10%만 되더라도 몸이 과한 압력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압력이 한두 개의 좁은 가방끈에 집중되면 피부와 근육으로 가는 혈액 흐름이 금방 떨어진다며, 이런 사용습관이 몇 년 지속되면 척추가 변형되거나 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