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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가브랜드 가치 3년째 '뒷걸음질'

하현종

입력 : 2005.12.07 09:22

13위 차지…미국, 부동의 1위


산업정책연구원은 2005년 국가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우리 나라가 선진 37개국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한단계 낮아진 것으로 3년 연속 하락세입니다.

우리 나라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떨어진 것은 외국인들이 정부와 기업의 홍보활동을 평가하는 국가브랜드 파워지수가 지난해보다 5단계나 하락하며 18위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10대 기업브랜드 평가에서는 삼성전자가 31조 2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조원 가량 오르면서 6년 연속 최고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어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포스코는 브랜드 평가액이 2조원 이상 늘어나며 5위로 껑충 올라섰습니다.

금융부문에서는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유통에서는 롯데백화점과 이마트가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네이버가 지난해 1위인 다음을 누르고 1위에 등극했습니다.

한편 국가브랜드 가치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역시 미국이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3위에서 5위로 추락했고, 9위를 기록했던 중국은 1단계 상승해 8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