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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이 어제(6일)부터 갑자기 문을 닫고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대사관을 폐쇄할 정도로 '심각한 위험'을 감지했다며, 필리핀에 사는 미국인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초 필리핀 정부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제마 이슬라미야가 폭탄 천여 톤으로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사전에 적발했습니다.
필리핀 반군단체들이 외국 공관에 폭탄테러를 일으킬 거라는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테러와의 전쟁'에 나섰던 미국과 호주, 영국 등이 특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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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이 계속돼 온 수단에서 지난 1월에 평화 협정이 맺어지면서, 피난길에 올랐던
사람과 가축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수단에선 지난 21년 동안 북부 아랍부족과 남부 기독교,
토착신앙 부족의 갈등으로 내전이 계속되면서 무려 2백만 명이 숨졌습니다.
수단 곳곳에선 서부로 대피시켜 기르던 백50만 마리 이상의 소떼가 수단 남부를 통과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장정이 펼쳐졌습니다.
피난민으로 이웃나라를 떠돌던 주민들도 자기 땅, 자기 집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길 바라며 귀향 행렬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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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엔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제입니다.
트리의 안과
밖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대성당 광장에 세워진 트리는 철근과 전나무 가지 5만여 개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트리 안으로 들어가서 높이 기어오를 수도 있게 했습니다.
큰 덩치에 어울리도록, 2천여 개의 전구와 7백 개가 넘는 장난감으로 화려하게 치장했습니다.
나무 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고안한 아이디어 하나로, 수많은 트리 가운데서 단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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