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국회의원 아는 사람은 4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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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역구 의원이 누군지 모른다는 사람이 절반을 넘었고 누가 국회의원이 되든지 다 마찬가지라는 응답이 3분의2나 됐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정책 연구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면접조사를 벌인 결과,
국회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지적한 사람은 6.6%에 불과했습니다.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29.3%, 신뢰도가 낮다고 한 사람이 가장 많은 64.2%나 됐습니다.
국회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하고 있다는 답이 5%에 불과했고,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사람들이 66%를 넘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군지 아는 사람은 절반이 안되는 42%에 불과했고, 국회의장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불과 20%를 겨우 넘었습니다.
특히 누가 국회의원이 되건, 어느 정당이 정권을 잡건 다 마찬가지라는 응답이 68%나 돼 정치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신율/명지대 교수 : 우리나라 정치가 국민들에게 보여준 게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가시적인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10월21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12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플러스 마이너스 2.8%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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