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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건강 악화로 입원

신승이

입력 : 2005.12.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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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의 연구실 복귀 시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황 교수가 오늘(6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됐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서울대 병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 (네, 서울대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황 교수의 상태가 궁금한데, 자세히 전해주십시오.

<기자>

황우석 교수는 오늘 오후 이곳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황 교수와는 인터뷰 등 어떠한 접촉도 차단돼 있는 상태고, 병원측도 황 교수 입원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 함구하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난자와 줄기세포 파문을 겪으면서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창호/국정홍보처장 : 현재 황 박사는 심신이 극도로 피곤하고 위궤양을 앓고 있는 등 하루 이틀 사이에 복귀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상황 보고를 해 주시고...]

황 교수의 주치의인 안규리 교수도 "단순한 감기몸살 정도는 아니지만 그 이상은 주치의 입장에서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황 교수가 하루라도 빨리 연구실로 돌아오길 바랬지만 건강상태를 고려해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리/서울대 의대 교수 : 건강이 많이 악화되셔서 주치의인 제 입장에서 지금 상황에서 연구실로 돌아오시는 것은 불가능하다...]

황 교수의 측근은 황 교수의 건강상태가 거동이 힘들 정도는 아니라고 말해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