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줄기세포 사진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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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이언스지에 실린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사진 일부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이언스가 자신들의 실수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박사팀에게서
받은 사진을 정리해서 책을 내는 과정에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겁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팀이 지난 5월 제출한 논문의 보충자료에 실린 줄기세포 사진입니다.
3번 줄기세포 사진 아래 위를 조금 누르면 8번 줄기세포 사진과 거의 같아집니다.
9번 줄기세포는 전체를 조금 부풀리면 11번 줄기세포 사진과 비슷해 집니다.
국내 생명공학 웹사이트에서 제기한 이 사진들의 중복
의혹에 사이언스는 뉴욕타임스 인터뷰를 통해 지난 5월 황 교수팀이 제출한 줄기세포 사진 11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켈너 사이언스 부편집장은 사진이 중복된 것은 수백개의 사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신문 인터뷰 하루 전에 황 교수가 e메일을 통해 사진이 중복된 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황
교수가 이번 일의 발생 과정을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문제는 PD수첩이 방송하려던 내용 가운데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선종 연구원 : (PD수첩팀이) 2번, 3번 셀라인을 가지고 11개의 셀라인에 대한 그림을 다 만든게 사실이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섀튼 교수측은 피츠버그대 연구윤리국에 사진의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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