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이건희 회장 조사 필요성 추후에 결론"

곽상은

입력 : 2005.12.06 15:00

도청수사팀, 삼성 구조본 간부 등 잇따라 소환 조사

동영상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지난 97년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삼성 구조조정본부와 재무팀의 부장급 간부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6일 소환한 재무팀의 부장급 간부를 상대로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삼성이 이회창 후보의 동생 회성씨에게 제공했다는 60억원을 어떤 방식으로 마련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한 간부는 삼성 수사는 "자금의 출처와 액수에 따라 법적인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건희 회장 소환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조사 필요성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 2002년 도청문건을 공개한 김영일, 이부영 전 의원이 검찰의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함에 따라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