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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길 열려…전 노선 정상운항

(제주방송) 이용탁

입력 : 2005.12.05 17:21

오늘 하루 이용객 3만6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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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풍으로 중단됐던 제주는 조금씩 정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항공기도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이용탁 기자입니다.

<기자>

완전 정상화를 되찾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5일) 오전까지만해도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호전되면서 오전 8시55분 제주발 인천행 아시아나 8592편이 운항되면서, 이시간 현재 전 노선에 걸쳐 순조롭게 운항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제주에서 하루를 꼬박 발이 묶인 관광객들이 이른 새벽부터 몰려들면서 공항은 하루종일 혼잡현상을 빚었습니다.

더구나 배편이 이틀째 중단돼 뱃길 이용객들마저 공항으로 몰려들어 대기 승객만도 한때 1천여명이 넘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면서 국내 양 항공사가 특별기를 투입하기 시작해 지금은 공항 적체가 어느정도 해소된 상태입니다.

서울 노선을 제외한 지선 공항인 광주와 청주 등 지방노선에는 특별기가 투입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항공사 측에 항의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 항공기를 이용해 제주를 빠져 나가는 공항 이용객은 어제 하루 제주를 빠져 나가지 못한 2만여 명과, 오늘 예약객 16,000여명 등 3만 6천여명입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오후 들면서 항공기가 정상화되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