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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천행 항공기 운항 재개

(제주방송) 조창범

입력 : 2005.12.05 10:34

다른 지방 연결편 특별기 없어…불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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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지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정상운항에 들어갔고 대한항공은 2500여석의 특별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국제공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어제(4일)에 이어 오늘도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기 때문입니다.

어제만 219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오늘도 제주를 출발하는 18편의 항공기와 도착 예정이던 20편의 항공기가 결항된 상태입니다.

오전 들어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항공기 운항은 일단 재개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 인천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습니다.

제주국제공항 출발 수속 카운터는 눈코 뜰새없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를 빠져나가려는 관광객들이 서둘러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늘 출발을 포기한 채 공항에서 대기하다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자 서둘러 일정을 바꾸고 있습니다.

김포를 연결하는 항공편에서 인천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를 떠나려는 관광객을 위해 특별기 2대가 투입된 상태고 오늘 하루 2천500여석 규모의 특별기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다른 지방 연결하는 정기 항공편을 제외하고는 특별기가 투입되지 않을 예정이어서 다소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주에 몰아쳤던 강한 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오후부터는 항공편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