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선로전환기 고장, 열차 지연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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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피해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틀동안 강풍과 폭설로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붕괴되고 어선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강진에서는 겨울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9동이 강풍과 폭설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40센티미터 가까운 폭설이 쏟아진 전남 영광지역에서는 축산
농가와 시설하우스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광군 군서면 만금리에서는 산란닭을 키우는 종계장 넉동이 파손돼 만마리의 닭이 얼어 죽어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조용환/영광 군서면사무소 :
많은 업소가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피해상황은
내일 날이 밝는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폭설로 목포역 선로 전환기가 작동이 되지 않는 바람에, 어제(4일) 오후 5시 10분 목포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 등 10여편의 열차가 1,
2시간씩 늦게 출발해 이용객들이 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하루 목포와 영암 대불공업단지 근처에서는 전선에 쌓인 눈으로 인해 변전소 선로에 이상이 생겨 순간 정전사태가 수차례 되풀이 됐습니다.
전남 신안 임자도와 흑산도에서는 순간 최대풍속이 20미터의 강풍에 포구에 정박중이던 2톤이 넘는 고깃배가 종잇장처럼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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