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 내주 중 진위논란 입장 밝힐 듯
동영상
MBC PD 수첩이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DNA 1개가 체세포를
제공 환자 것과 다르다며 재조사를 요구했지만 황우석 교수팀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MBC PD 수첩팀은 어제(2일) 회견에서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DNA 1개가 체세포를 제공한 환자의
것과 불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호 책임 PD/MBC PD 수첩
: 우리가 얻은 결과는 확실히 한 개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PD 수첩팀은 줄기세포 5개와 짝이 되는 체세포 5개, 배양세포 5개를 2곳의 민간 업체에 의뢰한 결과, 한 곳에서는 15개 세포 전부에서 DNA 분석을 할수 없다는 결과를 받았고 나머지 한 곳에서 줄기세포 2개의 DNA 분석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MBC PD 수첩 측은 DNA 1개가 확실하게 다르지만 오차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팀에 재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
교수측은 그러나 PD 수첩팀의 검증 작업 자체가 믿을 수 없으며 재검증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 국제적 학문 성과를 상당히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연구팀뿐 아니라 한국 과학계 모두를 위해서도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검증 때마다 매번 줄기세포를 내줄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방에서 쉬고 있는 황우석 교수는 빠르면 다음주 중반쯤 줄기세포 진위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힐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