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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럼치는 외교관으로 잘 알려진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가 우리나라 청중들에게 현란한
드럼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박진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애절한 블루스 음악의 리듬을 찍어내는 빈틈 없는 스틱워크.
그동안 외교 행사에서 두세
차례 능숙한 드럼 솜씨를 뽐낸 적은 있지만 드러머 대사가 서울의 재즈 애호가들에게 선을 보인 것은 오늘(2일)이 처음입니다.
[버시바우/주한
미 대사 : 훌륭한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게 돼 감사합니다. 외교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의 서울 부임 일성은 "한국의 문화를 깊게 알고 싶고 이와 함께 미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
이를 위해 주한 미 대사관은 바로 데뷔 무대 물색에 나섰고 오늘 행사를 준비해왔습니다.
[한상원/기타리스트
: 너무 잘 하시고 음악적인 해석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시고요.]
인터넷을 통해 한국민에게 다가왔던 힐 전 대사에 이어 버시바우 대사의 북소리가 우리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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