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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바로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디자인 명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현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성용 입식 소변기.
가슴절제 수술을 받은 여성을 위한 특별한 속옷.
단순한 지팡이에 곡선을 넣어 실용성을 더한 부축용 목발.
2단으로 접어 어디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유모차.
모두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작품들입니다.
이번 디자인코리아 행사에는 세계 16개국, 17개 디자인 기관이 엄선한 500여개 베스트 디자인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39개 글로벌 기업도 최신 휴대폰을 비롯해 자신들의 최첨단 디자인 역량을 뽐냈습니다.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가격이나 기능보다 훨씬 중요한 제품 선택기준이 된
지 오래입니다.
[김호원/산자부 산업기술국장 : R&D 투자는 약 8배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디자인에 투자할 경우에는 약 20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디자인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오는 2008년까지 디자인 산업규모를 20조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의 디자인 흐름과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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